박태환은 지난달 3일 호주 케언즈로 출국해 몸상태를 끌어올린 뒤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박태환은 "일단 올림픽에 나가게 돼 기뻤다. 그렇지만 준비 시간이 너무 부족해 한편으로는 걱정도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자신 있게 경기하다 보면 좋은 색깔의 메달이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박태환은 오는 17일 미국 올랜도로 출국해 시차 적응과 함께 올림픽 대비 마지막 담금질을 한다. 김동욱 웨이트트레이너와 윤진성 컨디셔닝트레이너, 던컨 토드 코치도 함께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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