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오늘(14일) 논산훈련소 입소…2년간 사회복무요원 근무

엠블랙 미르 / 사진=MBN 제공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그룹 엠블랙의 멤버 미르가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다.

미르는 14일 오후 2시쯤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약 5주 동안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총 24개월 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미르 측 관계자는 "미르는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며 "향후 근무지는 경기도 남양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미르는 엠블랙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직접 전했다. 미르는 "그동안 부족한 저를 항상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 시간 동안 인간적인 면이나 실력 부분에서 성장해 더 멋지고 성숙한 미르가 돼 돌아오겠다"며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르는 2009년 그룹 엠블랙 멤버로 데뷔한 후 무대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