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성경찰 “시가지 주정차 해소에 만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6월 한달간 설문조사 실시…홀짝제 편명정차거리 시범운영 '공감대 형성'

[아시아경제 문승용] 장성경찰서가 중앙로 시가지의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기 팔을 걷어붙였다.
장성경찰은 6월1~30일까지 장성군과 함께 중앙로 “홀짝제 편면정차거리”를 시범·운영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기간 동안 상가주민 85명, 운수업자 85명, 장성읍 일반주민 85명 총 255명을 상대로 9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04명(80%)이 편면정차거리 추진에 찬성했다.

편면정차거리에 반대한 응답자는 일방통행로지정, 주정차전면금지를 해야 한다고 답한 사람도 17명이 나왔다. 편면정차 등 중앙로 정차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221명(87%)으로 집계됐다.
또한 찬성 의견자 204명 중 정차허용방향 교체시기에 대해 홀짝제(매일)를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63%(129명)를 차지했고, 구간 확대(중앙로 전체구간) 필요성에 대해서도 79%(161명)가 찬성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 255명 중 161명(63%)은 위반차량에 대해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장성경찰은 장성군에서 추진 중인 '중앙로 정차거리 개선을 위한 용역조사'가 8월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돼 두 조사결과를 토대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백혜웅 장성경찰서장은 "설문조사 실시 결과, 장성읍 중앙로의 무질서한 거리가 편면정차거리 조성, 위반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았다"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환경 조성과 선진 교통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