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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스포츠연맹회장에 김호두 동방레미콘 대표이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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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생활체육 아우르는 화학적 결합으로 연맹 발전 다짐 "
"막강 경제력·출중한 능력 겸비…'전남체육 버팀목' 평가"


김호두 동방레미콘 대표이사

김호두 동방레미콘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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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태권도 경기인 출신인 김호두 (주)동방레미콘·(주)한진산업 대표이사(60)가 (통합)전남롤러스포츠연맹을 이끄는 수장이 됐다.
김호두 회장은 지난 10일 전남롤러스포츠연맹 사무실에서 개최된 전남롤러스포츠연맹-전남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통합 회장 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하여 대의원 16명 전원으로부터 찬성표를 얻어냈다.

이로써 김호두 회장은 전남롤러스포츠연맹과 전남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의 통합 수장으로 선출되어 오는 2020년 12월까지 향후 4년간 전남롤러 발전의 책임을 지게 됐다.

특히 담양 출신으로 조대부고-조선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건국대학교 화학과(석사)-조선대학교 화학과(박사)를 졸업, 조선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사업가로 변신하는 등 다방면에서 출중한 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호두 회장의 선출에 대해 지역체육계는 한결같이“전남롤러스포츠연맹이 상종가를 이어나갈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부러워하는 눈치다.
김호두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통합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대의원 여러분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전라남도체육회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하나되어 효율적으로 변화하는??화학적 결합??을 조속히 추진해 지속적인 롤러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김호두 회장의 당선은 전남 체육계에서는 당연지사의 귀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 (구)전남롤러스포츠연맹 회장에 선임된 김호두 회장은 이후 막강한 경제력과 열정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전남롤러 발전에 큰 공적을 쌓아왔다.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 성적표가 이를 증명해준다.

김호두 회장을 수장으로 맞아들인 전남롤러는 2015년 제44회 소년체전에서는 금 1·은 1개 획득에 그쳤으나, 2016년 제45회 소년체전에서는 무려 금 4·은1개를 수확, 전남 학교체육의 최대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전국체육대회 성적표는 더욱 눈부시다. 2015년 95체전에서 938점을 회득하며 6위에 만족해야 했던 전남 롤러는 2016년 96체전에서는 무려 1,806점으로 일취월장하며 종합2위까지 수직상승했다. 선수들에 대한 든든한 지원과 관심, 여기에 유관기관(도청, 교육청, 체육회, 시·군)과의 소통 운영이 빛을 발한 것이다.

김호두 회장의 발자취는 전국규모대회 성적에 그치지 않았다. 지난 2009년부터 나주시에서 개최해온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를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이어옴은 물론 다양한 전국규모대회를 전남에 유치함으로써 롤러연맹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공헌을 해옴이 이를 입증해준다.

이와 같이 김호두 회장의 선출로 더욱 내실과 탄력을 받은 전남롤러가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등 신기원을 창출할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이 직감되고 있는 상황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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