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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 워터’, 상어와 여자 의대생의 사투…공포영화보다 더 짜릿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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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더워터' 스틸 9종 사진=아시아경제 DB

영화 '언더워터' 스틸 9종 사진=아시아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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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주인공과 상어의 혈투를 그린 영화가 올해 개봉한다.

영화 ‘언더 워터’는 의대생 주인공인 낸시(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서핑을 즐기기 위해 멕시코의 한 해변을 찾으면서 시작된다. 숨진 어머니가 자신을 임신했을 때 갔던 곳이었다.
낸시는 이름도 모르는 아름다운 해변의 풍경에 빠져 여유롭게 서핑을 즐긴다. 그러다가 바다위에 떠 있는 의문의 고래 시체를 발견하고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게 된다. 이후 갑자기 나타난 상어에게 다리를 물린다. 그녀는 가까스로 암초위에 올라타 잠시 목숨을 부지하지만 만조가 되면 암초가 물에 잠기기에 근처에 있는 해변으로 몸을 피신해야만 한다. 부상당한 다리로 꼼짝없이 암초 위에 머물게 된 그녀는 자신만의 탈출 계획을 세우고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한다.

관객들은 영화 초반에 아름다운 해변과 시원한 바다의 모습을 보고 감탄을 하며 하게 되지만 이후 이어지는 주인공의 처절한 몸부림에 긴장이 극으로 치닫게 된다. 이처럼 영화는 제한된 공간과 시간에서 벌어지는 생존 사투를 지루하지 않게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심장이 쫄깃해지는 서스펜스와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 귀신같은 초월적인 존재는 없지만 수면 밑에 있는 거대한 상어가 공포영화보다 더 큰 공포감을 느끼게 해준다.

한편 ‘언더 워터’는 상영시간이 86분으로 7월 13일 개봉한다. 메가폰은 '논스톱'을 연출한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잡았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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