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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본토서 첫번째 지카바이러스 사망자 발생

최종수정 2016.07.09 17:29 기사입력 2016.07.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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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돼 목숨을 잃은 첫번째 희생자가 미국 본토에서 처음으로 나왔다고 A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카운티 보건당국은 이날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됐던 여성 노인이 지난달 말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이 지카바이러스가 발생했던 지역을 여행을 갔다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건강상 다른 문제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이 여성이 지카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였지만 정확한 사망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지카 바이러스가 사망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밝히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사망자의 신분과 감염되기 이전 여행지 등은 관련 법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본토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에는 푸에르토리코에서 70세 노인이 사망해 미국 영토에서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첫 케이스가 됐다.

솔트레이크카운티 보건당국은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할 가능성은 없다며 불안 심리를 잠재웠다. 지카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와 흰줄숲모기(Aedes albopictus)가 유타 주에서는 아예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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