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 측은 8일 "문 전 대표와 체링 수상은 부탄의 GNH와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장시간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문 전 대표 측은 "부탄이 비록 대한민국보다 여러 면에서 뒤쳐져 있어 발전모델 측면에서 국가적 관심이 될 수는 없지만, 정치 지도자들은 물론 국정운영시스템 자체가 국민 전체 행복과 지속가능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는 점만큼은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라며 "'국민들에게 국가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는 과정이기도 했다"고 의미부여했다.
문 전 대표는 또한 부탄 방문 중 체링 수상 외에 카르마 우라(Karma Ura) 국민행복위원장 등 GNH 철학을 국가 정책에 반영하는 주요 지도자들을 만났다. 문 전 대표는 9일 오전 약 4주간의 네팔 및 부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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