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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랜드, 사명·CI 바꾸고 새출발

최종수정 2016.07.06 14:27 기사입력 2016.07.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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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SKC 의 자회사 SK바이오랜드가 사명과 CI를 바꾸고 새출발한다. 이와 관련 5일 천안 본사에서 'SK바이오랜드'로의 사명변경과 새로운 CI 선포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정찬복 대표와 김태성 SKC BHC 사업 본부장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SK바이오랜드는 이달부터 사명을 변경하고, SK그룹의 '행복날개'를 회사의 새로운 CI에 적용했다. SK바이오랜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을 향한 진취적 기상과 행복추구 의지가 그대로 반영된 행복날개와 국내 천연물 화장품 원료업계 1위 기업인 바이오랜드의 기존 브랜드를 결합해 글로벌 BHC 소재기업으로 비상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랜드 정찬복 대표와 SKC BHC사업본부 김태성 상무가 SK바이오랜드의 새로운 CI를 선보이고 있다.

▲SK바이오랜드 정찬복 대표와 SKC BHC사업본부 김태성 상무가 SK바이오랜드의 새로운 CI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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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SK바이오랜드는 20년 이상 축적한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룹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SK그룹의 미래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SK바이오랜드는 화장품 원료 사업의 고부가 제품 확대 외에도 3세대 마스크팩 사업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및 천연 의약품 사업에도 보유역량을 집중하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산에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 공장을 준공했고 중국에 대규모 마스크팩 공장을 신축해 마스크팩 사업을 확대했다.

지난달에는 제주에 공장을 준공해 용암해수와 제주산 천연물을 활용한 BHC 소재를 제품 라인업에 추가하고 프랑스를 비롯한 미국과 중국 메이저 업체의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콜라겐 멤브레인 기반 의료기기 사업도 조만간 중국을 중심으로 미국과 유럽, 중동 등으로 글로벌 사업이 확대될 예정이어서 BHC 사업 다각화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4년 SK바이오랜드를 인수한 SKC는 BHC 사업본부를 신설하고 SK바이오랜드와 함께 화장품·의약품 원료 등 BHC 분야 고부가 제품의 연구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SK바이오랜드 관계자는 "SKC의 BHC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론칭하는 글로벌 바이오 소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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