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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20~30대 젊은 유권자 투표율 큰 폭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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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20대 총선에서 20대, 30대 유권자의 투표율이 19대 총선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난 반면 50대의 투표율은 소폭 감소했다고 소개했다.

중앙선관위가 이날 공개한 '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대 초반의 투표율은 19대 총선 당시에는 45.4%였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55.3%로 9.9%포인트 높아졌다. 20대 후반의 경우에도 37.9%에서 49.8%로 11.9%포인트 늘었다. 30대 전반의 경우에도 19대 총선 투표율은 41.8%였지만 48.9%로 7.1%포인트 늘었다. 반면 50대 투표율의 경우에는 19대 총선 당시에는 62.4%를 기록했지만 이후에는 60.8%로 소폭 감소했다.
20대 총선 결과와 관련해 청년층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에 나선 것이 선거 결과를 결정한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는데 이같은 분석이 수치로 재확인된 것이다.

성별 투표율은 남성은 58.8%, 여성은 57.4%가 투표에 참여해 남성 투표율이 여성 투표율 보다 1.4%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선거인수 비율은 40대(21.0%)가 가장 높았으며 50대(19.8%)가 그 다음으로 높았다.
이번 투표율 분석은 선거인명부를 근거로 체계적 무작위 추출방식에 따라 전국 1만3777개 투표구 중 1449개 투표구의 선거인 436만5307명을 대상으로 분석했고, 사전투표율과 재외투표는 전수조사를 거쳐 분석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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