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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 수녀 “소록도 정착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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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경필]

박병종 고흥군수에게 편지 보내…“마가렛 수녀 설득 하겠다”
지난 9일 한달여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마리안느 수녀가 최근 박병종 고흥군수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왔다.

지난 9일 한달여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마리안느 수녀가 최근 박병종 고흥군수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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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한달여간의 한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마리안느 수녀가 최근 박병종 고흥군수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왔다.

지난 20일 도착한 편지에서 마리안느 수녀는 “(한국에서) 감동적인 만남과 사랑을 받았고 아름다운 기억이 생생하다”며 “마가렛 수녀도 소록도를 방문하게 되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또 “(마가렛 수녀가) 발전된 소록도와 향상된 환자들의 생활도 직접 봤으면 한다”며 “그동안 보고 느꼈던 모든 것을 전해주고 이해시키면서 (마가렛 수녀의) 마음을 움직여 보겠다”고 전했다.
마리안느 수녀는 한국방문에서 많은 선물과 대접을 잘 받은 것에 대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박병종 군수는 “대한민국이 부끄럽지 않도록 영구 정착을 권유해왔고, 이른 시일 내에 꼭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마리안느&마가렛 기념관 및 봉사학교 건립 등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관계자를 만나 장관의 소록도 방문을 요청하는 등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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