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군 장병들의 정서 함양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30일 오전 503여단 4대대에 도서 200여권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동구는 이번 기증 운동을 통해 수집한 도서 중 장병들에게 전달하고 남은 300여권은 무등산 증심사지구 ‘열린 책장’에 비치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도서기증을 통해 503여단 4대대 장병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은 물론 병영생활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내 공공도서관에도 지속적으로 양질의 도서를 확충하고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