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참여하는 국가는 캄보디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라오스, 몽골,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콜롬비아, 볼리비아, 페루, 가나, 카메룬, 나미비아, 에티오피아, 이란 등이다.
LH 관계자는 "심각한 주거난으로 계획도시 조성이 절실한 국가의 공무원들에게 신도시 개발 경험을 전수하고 해당국의 개발수요 등을 공유하는 과정으로 신흥국의 참여요청이 많다"면서 "한국형 신도시 수출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LH는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참여대상 국가와 공무원을 지난해 7개국 13명에서 올해 18개국 27명으로 늘리고 개발정책 전달 위주의 3주 단기연수에서 도시·주택 개발 전 분야를 다루는 4개월 중기연수로 확대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