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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름 맞아 도심에서 즐기는 캠핑장 추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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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양재 시민의숲, 천왕공원, 장지공원 등 4곳에서 임시 캠핑장 운영…홈페이지 예약 후 하루 1만원에 이용 가능

시민들이 양재 시민의숲에서 캠핑을 즐기고 있다.

시민들이 양재 시민의숲에서 캠핑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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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서울시는 올 여름 서울숲과 양재 시민의숲, 천왕공원, 장지공원 등 4곳에서 프로그램형 임시 캠핑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그램형 캠핑장은 캠핑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다음달 2일부터 8월28일까지 금~일요일에 운영된다. 상시 운영되는 캠핑장에 비해 전기 사용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부족하지만 문화공연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우선 양재 시민의 숲은 1986년에 개장한 공원으로 주택가와 떨어져 있어 한적한 도심 속 캠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장소다. 어린이 놀이터와 바닥 분수가 있고 나무 그늘 아래에 설치한 야외 도서관도 있다.

서울숲 캠핑장에서는 곤충식물원, 나비온실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한강공원으로 연결되는 산책로도 걸을 수 있다.

장지공원 캠핑장 주변엔 유아숲체험장이 있어 가족들이 함께 숲 속 캠핑을 즐기며 숲 체험을 할 수 있다. 천왕공원 캠핑장은 공원 중앙에 큰 연못이 위치해 생태계 체험은 물론 주변 환경이 쾌적한 것이 장점이다.
해당 캠핑장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이용요금은 1만원이다.

한편 시는 다음달 8일까지 캠핑장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텐트별 소화기 확보여부와 집중호우 대비 등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최광빈 시 푸른도시국장은 "도심 내 위치한 캠핑장인 만큼 짐과 쓰레기를 줄이는 자연친화적인 캠핑으로 여름밤 가족과 함께 좋은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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