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중소기업게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새 활력 계기 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계는 경제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 확대를 골자로 28일 정부가 발표한 '2016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환영에 뜻을 나타내고, "어려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추가적으로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 자료에서 "추경을 포함한 20조원 이상의 재정보강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민생 안정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 표명이 내수 및 수출부진, 브렉시트에 따른 대외 리스크 확대 등 안팎으로 녹록지 않은 우리 경제와 중소기업ㆍ소상공인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와 사회통합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상위 10% 근로자 임금인상 자제 등 대기업 임금 합리적 설정 유도', '불공정 거래행위 감시ㆍ재제 강화' 방안 등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및 중소기업 인력난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계는 이와 함께 우리 경제의 이중구조 해소와 영세 기업의 경영난 완화를 위해 ▲대기업집단 자산기준 상향 재검토와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를 통한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시장 확장 억제 ▲구조조정 과정에서 하도급대금 매출채권도 임금채권과 준하게 우선적으로 변제해 선의의 협력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 ▲기업의 지불능력을 고려한 최저임금 수준 결정과 산입범위 확대, 업종ㆍ지역별 차등적용 등의 제도 개선 병행 ▲'김영란법' 합리적 개선을 통한 영세 소상공인 피해 및 내수 위축 최소화 등을 주장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