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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만9000여가구 분양…역세권·대단지 '알짜단지' 주목

최종수정 2016.06.27 09:52 기사입력 2016.06.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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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디에이치아너힐스' 분양가·청약경쟁률 '관심'
"분양가 상승·분양시장 모니터링 등 투자리스크 커져"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내달 전국에서 3만9000여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한달 전보다 줄어든 물량이지만 역세권 단지와 대단지 아파트 등 인기를 끌만한 아파트가 주로 공급될 예정이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7월 전국 분양물량은 3만9317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33.9%(1만2766가구)감소한 2만4910가구, 지방은 30.9%(6438가구)감소한 1만4407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의 경우 역세권 단지 위주로 분양이 진행된다.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 1320가구(일반분양 73가구),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1073가구(일반분양 405가구),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아이파크' 1015가구(일반분양 568가구) 총 400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디에이치아너힐즈'가 평균분양가와 청약경쟁률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분양한 '래미안블레스티지'의 3.3㎡당 분양가는 3944만원의 고분양가에 공급됐지만 청약경쟁률은 1순위에서 마감됐다.

경기에서는 안양시 호계동 '평촌더샵아이파크' 1174가구(일반분양 335가구), 평택시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 2803가구, 군포시 도마교동 '군포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 447가구 등 총 1만880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 SK VIEW' 21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의 경우 전북이 전주시 송천동1가 '전주에코시티KCC스위첸' 948가구, 우아동3가 'e편한세상우아2' 750가구(일반분양 220가구) 등 21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남에서는 여수시 웅천동 '여수웅천꿈에그린(C4-2, C4-2 B/L)' 178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외 지역별 분양예정물량은 부산(3611가구), 강원(1856가구), 세종(1856가구), 대전(1345가구), 경북(1182가구), 제주(426가구), 충남(250가구) 순으로 신규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1일~20일 청약접수 마감단지 기준) 지역별 청약경쟁률은 대구 82.81대 1, 부산 41.46대 1, 서울 19.78대 1, 경남 18.22대 1, 광주, 6.21대 1, 경기 4.93대 1을 기록했다. 기존 재고주택구입의 대출강화나 금리인하 등의 영향으로 신규 분양시장은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분양가격이 상승하고 불법 분양권 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이 강화되면서 분양당첨 이후 분양권 전매를 노린 투자수요는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남상우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청약자들은 분양가의 적정성을 따져보고 아파트를 분양 받아 바로 매도할 목적으로 단기 투자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보유가치 등을 따져 청약에 나서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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