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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세실업, 2Q 실적 기대치 하회 전망…목표가↓"

최종수정 2016.06.27 16:42 기사입력 2016.06.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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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27일 한세실업에 대해 2분기 예상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하는 밋밋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3409억원으로 추정됐다.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239억원으로 기대치 254억원을 밑돌 전망이다.
이지영 연구원은 "달러화를 기준으로 OEM 수주는 전년 동기보다 낮은 한 자릿수 성장을 기록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2분기 수주가 밋밋한 배경은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브랜드들의 재고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경기 회복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더욱이 경기가 회복된다고 해도 주요 고객사인 GAP의 브랜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고 AEROPOSTALE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거래처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NIKE, UNDER ARMOUR 등 스포츠웨어의 수주는 연 10%이상 성장하고 있으나 매출 비중이 7%에 불과해 실적을 반전시키기에는 부족하다.
이 연구원은 "최근 영업상황을 반영해 12개월 주당순이익을 6% 내린다"며 "중장기 생산시설 확장에 따른 외형성장과 베트남 수직계열화로 인한 영업효율 증대가 기대되기는 하나 현 시점에서 산업 사이클의 부진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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