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문의와 상담은 다음달 5일부터 전국 NH농협, 신한, KB국민, KEB하나, IBK기업, 우리, 수협, 제주은행, 전북은행 등 9개 은행 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9월엔 부산은행, 대구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 4개 지방은행에서도 중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콜센터나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도 상담 받을 수 있다.
대출자는 미리 약정한 상환조건에 따라 원금과 6~10% 안팎의 금리 이외에 보증료를 별도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보증료는 대출자가 은행에 납부하는 원리금에 이미 포함돼 있다.
상환을 할 때 거치기간을 두는 것은 불가능하다. 능력에 맞게 빌리고 꾸준히 갚아 나가자는 것이 사잇돌 대출의 목적이기 때문이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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