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아산탕정지구 주상복합용지 2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곳은 아산배방지구 서측에 위치한 아산탕정 3단계 3공구에 있는 주상복합용지 2필지(8만2000㎡)로 아산탕정지구의 마지막 주상복합용지이다.
LH 관계자는 "아산탕정 3단계는 아산배방, 천안불당 뿐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시티, 탕정산업단지, 선문대 등 풍부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면서 "현재 공급대상지 인근에 탕정역이 개통하면 편리한 교통을 기반으로 지구가 활성화 돼 인구유입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는 27일 입찰과 개찰이 진행되며 29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로 낙찰되는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급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의 공급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토지판매부(042-470-0175)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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