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 지곡동 산16-2 일대 6만7995㎡에 건축자재 특화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지곡 특화산단은 건설업체인 ㈜신삼호가 총 229억원을 투입해 2017년말 완공한다. 부지 중 4만6000㎡에 산업시설이 들어서며, 나머지 부지에는 지원시설과 공원ㆍ녹지ㆍ저류지ㆍ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주요 유치업종은 건축 내ㆍ외장재와 마감재, 냉난방제품, 환기설비제품 등이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업체 간 기술교류와 집적화를 통해 관련 산업 발전과 경쟁력 있는 산업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화단지가 조성되면 400여명의 고용창출과 100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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