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오는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홈경기에 앞서 인천SK행복드림구장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 시즌 세 번째 '와이번스 플리마켓'을 한다.
행사는 당일 오후 3시~6시까지 한다. 선수들이 사용했던 부러진 배트나 실제 경기에서 쓴 야구공 등 관련 물품들을 판매한다. 일반인 판매자도 참여해 수공예품, 액세서리, 소이캔들 등의 디자인 소품과 핸드메이드 쿠키, 마카롱 등 베이커리 상품, 기타 중고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SK와이번스 스포츠 컴플렉스 Biz.팀의 맹민호 매니저는 "와이번스 플리마켓이 야구장을 찾는 분들이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문화가 되고 있다. 월 1회 지속적으로 플리마켓을 운영해 향후에는 경기 종료 후 팬들이 뒤풀이할 수 있는 야시장 형태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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