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CFETS)가 중국내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14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계에서는 청산은행인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 중국법인을 비롯해 국민은행, 신한은행 산업은행 상해지점 등 5개가 포함됐다. 한국계 은행이 중국 외환거래센터 시장조성자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외에 중국계는 중국은행, 공상은행, 건설은행, 농업은행, 교통은행, 중신은행 등 총 6개 은행이 선정됐고, HSBC, 스탠다드차타드, 씨티 등 외자계 은행도 3개도 명단에 포함됐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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