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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런 머스크 테슬라 CEO "모델S, 보트처럼 물 위에 잠시 뜬다"

최종수정 2016.06.21 07:49 기사입력 2016.06.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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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S

테슬라 모델S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일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모델S는 잠시동안 보트처럼 물에 뜰 수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2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모델 S가 "짧은 시간이지만 보트처럼 물 위에 뜰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이런 테스트를 시도하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물위를 달리는 능력은 자동차 휠의 회전에서 비롯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머스크는 테슬라 모델S가 러시아에서 범람하는 터널을 빠져나오는 영상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테슬라는 실제로 지난해부터 침수 상황에서의 주행을 연구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머스크는 지난 2012년 세단형 ‘모델S’, 지난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를 잇달아 선보이면서 전 세계 자동차업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실제 테슬라는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20억달러에 육박하는 누적 적자를 기록했다. 2003년 설립 이후 연간 기준으로 흑자를 낸 적이 없다. 판매량도 지난해 처음 5만대를 넘었다. 세계 양대 자동차 회사인 일본 도요타와 독일 폴크스바겐이 연간 1000만대 이상 판매하는 것을 감안하면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다.

현재 전기차 비중은 전체 자동차 시장의 1%도 되지 않는다.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8750만대였지만 전기차 판매량은 50만대를 조금 넘었다.

하지만 내년 하반기 본격 출시될 모델3는 공개 사흘 만에 사전 주문량이 27만6000건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인 닛산 리프의 지난 5년간 판매량(20만2000여대)보다 많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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