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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가장 어린 외계행성 찾았다

최종수정 2016.06.21 07:26 기사입력 2016.06.2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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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케플러우주망원경 포착해

▲500만~1000만 년 된 외계행성이 발견됐다.[사진제공=NASA]

▲500만~1000만 년 된 외계행성이 발견됐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저먼곳 뜨거운 별
젊은별 공전하는
어린행성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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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1000만 년 밖에 되지 않는 해왕성 크기의 외계행성 'K2-33b'가 포착됐다. 이번에 발견된 외계행성은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행성 중 가장 '젊은' 행성 중 하나이다. 인간으로 표현하자면 '유아기'에 해당된다.

항성(K2-33) 주위를 5일을 기준으로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태양계와 비교해 보자면 태양에 가장 가까운 수성의 공전 주기는 88일이다. K2-33b 행성은 태양계의 수성보다 항성에 10배 정도 더 가깝게 공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일(현지 시간) 케플러우주망원경이 이 같은 항성과 행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나이가 500만~1000만 년 밖에 되지 않아 이번에 발견된 행성은 매우 드문 현상에 속한다. 지금까지 인류는 약 3000개의 외계행성을 찾아냈다. 대부분 나이가 10억 년 이상 되는 중년의 행성들이었다.

이번 연구를 이끈 트레보 데이비드 칼텍(Caltech) 졸업생은 "우리 지구의 나이가 약 45억 년 정도 된다"며 "이와 비교해 보면 K2-33b는 매우 젊은 축에 속하고 인간에 비유하자면 유아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공동저자인 칼텍의 에릭 페티구라는 "새롭게 태어나는 행성은 행성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실마리"라며 "이는 지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가늠해 보는 잣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젊은 별을 돌고 있는 '유아 행성'
=https://www.youtube.com/watch?v=KFvd228o7HU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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