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고졸 지역인재 채용콘서트

21일 전북교육문화회관서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와 교육부는 21일 전주에 위치한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2016 전북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고졸 지역인재 채용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혁신도시법' 개정으로 지방이전 공기업이 그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함에 따라 신설됐다.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했거나 이전한 4개 공기업의 고졸 지역인재 채용을 활성화하고, 고졸자의 공기업 취업 확대를 위함이다.

이날엔 국민연금공단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전북 혁신도시 4개 공기업의 2016년 고졸 직원 채용요강과 고졸자 공기업 취업사례, 모의면접 등 최신 정보가 제공된다.

국토부는 오는 9월 대구·경북에 이어 10월 강원에서 채용콘서트를 열고 올 하반기엔 부산과 제주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