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가 왜 방수폰을 만들지 않는지에 대해 레이 쥔 창업자가 직접 말문을 열었다.
레이 쥔이 설명한 이유는 간단했다.
우선, 방수 기능은 충격에 의해 쉽게 훼손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아주 경미한 충격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폰에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게 레이 쥔의 설명이다.
한편, 삼성전자가 올해 3월 출시한 삼성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방수 기능을 갖고 있다. 삼성은 또한 갤럭시S5에도 방수 기능을 탑재한 바 있다.
소니는 엑스페리아Z에 방수 기능을 지원했으나 최근 출시한 엑스페리아X에서는 이 기능을 제외했다. 모토로라와 HTC는 제한된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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