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국어 그림책 1112권을 방송권역 내 서울, 경기, 천안, 전주, 대구, 부산지역 다문화 가정지원센터 및 복지관 등에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도서는 한국 고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한국 문화 그림책, 보편적인 감성과 교훈이 함께 녹아 있는 옛 이야기 그림책과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워주는 생활 동화 중심으로 선별했다.
우선 지난 15일 오후 2시 티브로드 대구방송은 대구광역시 달성구에 위치한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대회의실에서 하종호 월성종합사회복지관장, 티브로드 대구사업부 김상섭 사업부장 외 다문화 가정 결혼이민자들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서적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어 티브로드 수원방송은 16일 12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수원시 다문화도서관 회의실에서 수원시 다문화도서관 곽홍우 현 대표, 리온소연 전 대표, 티브로드 수원사업부 이동렬 사업부장, 남상기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적 전달식을 진행한다. 나머지 총 9개 사업부에서도 6월말까지 서적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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