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추진 대상은 한국전력발전 자회사 5곳과 한전KDN,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기술공사 등 8곳이다.
거래소는 상장추진 대상 8개 회사 중 발전 자회사 5곳과 한국수력원자력 등 6곳에 패스트트랙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장 설명회와 개별 상장 컨설팅을 통해 상장 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에너지 공기업의 상장 추진이 공공기관의 자본확충과 재무구조 개선, 주주의 경영체계 감시에 따른 경영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 에너지 신산업 및 발전설비 투자 여력 확대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장한 공기업은 1988년 상장한 POSCO를 포함해 한전, 기업은행, KT, KT&G 등 총 12곳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