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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생체인증 파이도(FIDO) 플랫폼 구축한다

최종수정 2016.06.15 09:00 기사입력 2016.06.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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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LG유플러스가 개인의 생체정보를 이용, 본인 인증을 하는 파이도(FIIDOㆍFast Identity Online) 인증 플랫폼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생체인증에 관한 국제표준규격인 파이도 인증을 획득, 이르면 오는 8월 통신사 고유 정보와 결합한 파이도 인증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안성이 높은 휴대폰의 저장매체인 ‘유심’을 파이도 규격에 맞춰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추가 인프라 구축이 필요 없는 파이도 인증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파이도 인증 플랫폼은 파이도의 ▲소유 여부 ▲기기 정보 ▲생체 정보 등 점유인증과, ▲명의 정보 ▲과금 정보 등 통신사 고유 정보 인증을 결합해 한번에 모든 인증을 통합적으로 할 수 있는 차별적 인증 플랫폼으로 구축된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금융, 비(非)금융 등 각 영역별로 인증 서비스를 개별 가입해야 하는 복잡한 절차나 2차 인증 등 불편함이 없어지고 생체인증 한 번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존에 서비스 별 상이한 요구에 따른 개인 정보 암기, 중복 가입 등 이용자들의 인지적 부담도 줄어든다.
이에 따라 통신사의 파이도 인증 플랫폼을 기반으로 연계되는 제휴사에서는 다양한 인증 수단을 서비스마다 별도 등록할 필요 없이, 휴대폰을 통해 한번만 등록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파이도 인증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기업 및 기관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범용 파이도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타 이통사와 협의 중이다. 이통 3사는 이르면 8월 내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모바일 기기에서 파이도 인증은 초기에는 얼굴 인식과 지문 인식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홍채 인식 ▲필기인식 ▲음성인식 ▲걸음걸이 인식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파이도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유형이 존재하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의 인증 방식들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통합 인증 플랫폼을 구축 및 제공할 계획이다.

손종우 LG유플러스 e-Biz사업담당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IoT 서비스에서 인증체계는 기기별 특성과 서비스 유형별 특성이 상이해 특정 인증 체계만으로는 수용이 어렵다”며 “안전함과 편리함까지 모두 갖춘 파이도를 통한 통합 인증 플랫폼이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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