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농구대표팀 위성우 감독이 다음 벨라루스와의 2차전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 메트로폴리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 경기에서 나이지리아에 69-70으로 졌다. 한국은 첫 경기를 패하면서 2차전 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 8강행을 노릴 수 있는 부담을 안게 됐다.
위성우 감독은 "우리가 아시아팀이다 보니 워낙에 신장이 작아서 약점이 있지 않았나 한다. 한국 여자농구는 아시아에서도 외곽이 정교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하고 나왔었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은 아쉬워하고 있는데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내일 경기도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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