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 박차
이번 옐로카펫 설치는 학교 주변 어린이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앞 교통사각지점에 눈에 확 들어오는 노란색 구조물을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오전 8시30분 등교시간 동안 신답초교 통학로에서는 ▲학교장, 교사, 어린이 등 35명 ▲녹색어머니 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시민단체 15명 ▲동대문경찰서장 및 교통과 관계자 10명 등 70여명이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구는 지난달 25일 휘경동 전동중 등 학교 주변 통학로를 개선하기 위해 장안벚꽃로 산업인력공단 앞 보도 폭을 2.2m에서 3.2m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8월부터 10월까지 이문초교 앞 보도블록 공사를 진행하고 연중 초·중·고교 주변 통학로 일제점검을 진행,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등 앞으로도 등하굣길 안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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