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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한라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보통주 300만주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선제적 재무구조 개선과 시장신뢰 회복의 취지로 실시됐다. 총 규모는 150억원으로 발행가격은 주당 5000원이며 배정받은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가 적용된다. 청약일은 10일로 신주권교부예정일은 오는 21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22일이다.

한라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 증자 예정규모 대비 130%이상의 참여의사를 밝혀 이번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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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인 한라그룹의 정몽원 회장은 임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와 믿음에 화답하는 의미에서 개인 보유주식 중 100만주를 유상 신주의 보호예수가 종료되는 시점에 임직원들에게 무상증여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라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42억9300만원, 전년동기대비 1724.05% 증가했고, 매출액은 4182억7800만원으로 1.77% 증가, 당기순이익은 71억88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사업목표는 영업이익 620억원으로 시흥배곧신도시 프로젝트를 비롯해 초대형 기획제안형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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