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의 정문 돈화문을 향해 두 팔을 벌린 듯한 구조로 만들어져…지리적 강점 이용해 새로운 국악전문 공연장으로 자리매김 기대
[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 우리 전통 국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악전문 공연장이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종로구 돈화문 건너편에 '서울돈화문국악당'을 만들어 9월부터 정식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창덕궁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이곳을 찾을 수 있도록 1층에 안마당을 설치해 야외에서도 국악 공연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시는 국악당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새로운 국악전문 공연장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악당이 세워지는 돈화문 근처에는 '돈화문 민요박물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12월에 착공해 2018년 건립된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제발 결혼하세요"…5박 6일 크루즈까지 보내준다...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