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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미래설계 돕는 '학부모 진로교육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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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10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2016년도 제6차 진로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를 비롯한 학부모 대표, 진로교육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진로진학상담교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자녀의 미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학부모의 역할을 모색하고 학부모의 진로교육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진로교육법과 제2차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학부모의 진로인식 개선과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올 들어 학부모 전담 온라인 상담전문가 13명을 신규로 확대 배치하고 학부모 709명을 진로전담교사 지원 전문인력으로 적극 활용하는 한편, 자녀의 성장단계별로 학부모 진로교육 교육과정을 개발·배포해 학부모용 진로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진로교육포럼에서는 먼저 차두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이 '미래 직업시대를 준비하는 학부모의 진로교육'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차 위원은 "기술 발전의 영향으로 인간의 직업이 로봇이나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경우 대량 실업자가 양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자신의 전문성을 토대로 새로운 학습과 적응력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생존해 나갈 수 있다"며 "우리의 교육도 산업시대 위주에서 문제해결 중심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황매향 경인교대 교수는 '자녀 성장단계별 맞춤형 학부모 진로교육 강화'라는 주제로 "학부모가 자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고 부정적인 영향은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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