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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에스지 보랄, 석고보드 생산공장 증설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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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에스지 보랄, 석고보드 생산공장 증설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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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글로벌 건축자재 전문기업 USG Boral(유에스지 보랄·사장 프레드릭 드 루즈몽)은 석고보드 생산량 증대를 위해 한국 현지법인인 한국 유에스지 보랄(대표 염숙인)의 충남 당진 공장에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USG Boral은 연간 약 7,000만 평방미터의 석고보드 생산 능력을 갖춘 당진 공장에 3,000만 평방미터를 추가 생산할 수 있도록 증설 투자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투자 준비는 2016년 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공장의 정상 운영까지 약 18~2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USG Boral의 프레드릭 드 루즈몽(Frederic de Rougemont, CEO of USG Boral)사장은 "이번 투자 소식을 한국 고객 분들께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USG Boral의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당진공장을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 시설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 "차별화된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건축자재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고객의 부가가치 창출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진 공장은 이미 가동률을 최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어 이번 과감한 투자를 통해 한국 고객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견고한 석고보드를 중 ㆍ 장기적으로 원활히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USG Boral(유에스지 보랄)은 미국 USG사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호주 Boral사의 우수한 석고보드 제조시설 및 유통시설을 기반으로 하여 설립된 합작회사며, 한국 법인인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배연탈황석고(FGD: Flue Gas Desulfurization)를 원료로 한 석고보드와 석고계 천장재인 집텍스 그리고 컴파운드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기업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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