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 Boral은 연간 약 7,000만 평방미터의 석고보드 생산 능력을 갖춘 당진 공장에 3,000만 평방미터를 추가 생산할 수 있도록 증설 투자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투자 준비는 2016년 4분기에 시작될 예정이며, 공장의 정상 운영까지 약 18~2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당진 공장은 이미 가동률을 최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어 이번 과감한 투자를 통해 한국 고객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품질의 견고한 석고보드를 중 ㆍ 장기적으로 원활히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USG Boral(유에스지 보랄)은 미국 USG사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호주 Boral사의 우수한 석고보드 제조시설 및 유통시설을 기반으로 하여 설립된 합작회사며, 한국 법인인 한국 유에스지 보랄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배연탈황석고(FGD: Flue Gas Desulfurization)를 원료로 한 석고보드와 석고계 천장재인 집텍스 그리고 컴파운드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 기업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