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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18년만에 '트리플A' 등급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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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핀란드가 18년간 유지해온 트리플 A 신용등급을 잃게 됐다.

무디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핀란드의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1'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 1998년 이후 지금까지 핀란드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으로 유지해왔다. 피치와 S&P는 지난 2014년 핀란드의 등급을 강등했다.
무디스는 등급 하향은 핀란드 경제의 낮은 성장세와 직면한 과제, 재정 악화, 공공 부채 증가 등에서 기인한 것이라면서 이같은 상황이 향후 5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무디스는 다만 이번에 핀란드의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해 추가 강등 가능성을 시사하지는 않았다.

핀란드는 올 1분기 연율 기준 2.4% 성장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핀란드의 실업률이 9%를 넘어서면서 올해 성장률이 1%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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