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미세먼지관리 특별대책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생활 주변의 미세먼지도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며 "공사장 방진 시설을 관리 감독하고 음식점 같은 영세 사업장 시설에 대해서는 규제보다는 저감설비 지원 방안을 통해 미세먼지를 감독하겠다"고 설명했다.
황 총리는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할 때 인접국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는 영향이 큰 만큼 주변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예보와 경보의 정확도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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