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3일 증권업종의 2분기 경상 이익은 1분기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승건 연구원은 "현재 증권사의 경상적 이익을 결정하는 변수는 ▲일평균거래대금, ▲ 파생결합증권 조기상환, ▲금리 변동"이라며 "일 평균 거래대금과 파생결합증권 조기상환은 1분기 월평균 대비 각각 6.1%, 32.8%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평균거래대금과 파생결합증권 조기상환이 1분기 대비 회복됐고, 채권금리 하락 폭이 크게 축소(국고 3년물 기준 1분기 22.2bp, 4~5월 4.4bp)돼 경상 이익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상 이익이 1분기 대비 상대적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증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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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꼽았다.
다만 4~5월 주요 지표가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폭이 크지 않고 6월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증권업종 전체에 대한 실적 모멘텀 발생 가능성은 적다고 판단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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