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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문제 해결할 서울 거주 외국인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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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Hack@Seoul 25일부터 26일 무박 2일간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

▲지난해 Hack@Seoul 현장 모습

▲지난해 Hack@Seoul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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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기하영 수습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 거주 외국인들이 참여해 도시 문제 해결책을 제시하는 'Hack@Seoul'을 25일부터 26일 무박 2일 동안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Hack@Seoul은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중심이 돼 서울의 도시 문제 해결을 주제로 무박 2일 동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구체화해 시제품을 만들어내는 대회다.
심사결과 최종 선정된 3개팀(서울시장상, 후원기관상)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글로벌센터에서 1:1 창업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특히 서울시장상 수상자는 창업비자를 취득할 수 있는 '필수점수'를 받을 수 있다.

작년에 처음 열린 'Hack@Seoul'에서 3등을 한 미국 출신 앤드류 윌리엄씨는 서울에서 창업에 성공해 현재 아이들을 위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교육업체를 운영 중이다. 윌리엄 씨는 해커톤에서 입상한 시제품(실내외 온도와 습도를 활용한 스마트홈)으로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에서 지원금을 받고 서울시의 창업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기술을 활용한 서울의 도시문제 해결'을 주제로 복지, 환경, 문화관광, 건강, 교통 등 분야에 관심 있는 서울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개별 또는 내국인과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세미나를 통해 최종 참가자 10여팀, 총 40여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개별 신청자는 세미나에서 진행되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서로 뜻이 맞는 팀원을 찾을 수 있다.

해커톤 참가를 희망하는 내·외국인 참가자는 11일까지 온라인(http://hackatseoul.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벤트 페이지(hackatseoul.com) 및 페이스북 그룹 'Hack@Seoul' 로 문의하면 된다.



기하영 수습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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