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2일 이용부 보성군수·김성 장흥군수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정해역 득량만을 중심으로 문화, 관광, 생태, 환경분야에 대한 중장기 수산업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득량만청정해역특구지정을 위한 2차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보성·장흥군은 득량만 해역 수산업발전 필요성을 인식하고, 공동출자로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군은 득량만해역의 어획량 확보와 수산물 생산기반 구축, 수산물 고부가가치화, 수산물 유통마케팅 강화 사업 등을 위해 특구지정을 포함한 수산업의 종합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인 어업인생계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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