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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산모터쇼]한국닛산, 첫 하이브리드 '올 뉴 무라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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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이 국내 첫 공개한 SUV 하이브리드 '올 뉴 무라노'

한국닛산이 국내 첫 공개한 SUV 하이브리드 '올 뉴 무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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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한국닛산이 프리미엄 SUV 올 뉴 무라노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나선다.

2일 한국닛산은 '2016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국내 새 출시 모델을 발표하고 전국 전시장을 통한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올 뉴 무라노는 닛산 파워트레인 다양성 및 SUV 라인업 완성의 정점에 선 모델"이라며 "닛산 가장 진보된 프리미엄 SUV 답게 디자인, 사양, 성능 모든 면에서 세그먼트 최고 가치 고객에게 선사, 닛산 SUV 새로운 전성기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올 뉴 무라노는 3세대 풀 체인지를 통해 닛산의 가장 진보된 프리미엄 SUV로 거듭났다. 닛산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최상위 '플래티넘' 트림이다. 국내 판매가는 5490만원이다.

특히 닛산 SUV 라인업의 미래를 제시한 '레저넌스 컨셉트' 디자인을 계승, 차세대 닛산 SUV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 전면의 V-모션 그릴, LED 부메랑 시그니처 헤드램프 및 플로팅 루프 디자인은 차량의 역동성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외관 디자인은 스포츠카 수준의 0.31 공기저항계수를 구현했다.

VIP 라운지 콘셉트가 적용된 최고급 실내 감성 품질도 돋보인다. 차량 내부는 고급 소재로 마감됐으며 닛산 라인업 최초로 전 좌석 저중력 시트를 적용해 모든 탑승자에게 최상의 안락함을 제공한다.
닛산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감각과 우수한 연비의 조화를 이뤘다. 2.5리터 QR25 수퍼 차저 엔진과 15kW 전기모터를 조합해 최고출력 253ps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이제 닛산은 가솔린, 디젤,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까지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갖추는 한편 소형, 중형, 대형에 이르는 SUV 풀 라인업까지 완성하게 됐다" 며 "닛산의 가장 진보된 프리미엄 SUV 답게 디자인, 사양,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세그먼트 최고 가치를 고객에게 선사함으로써 닛산 SUV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닛산은 6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 전시관을 마련, 올 뉴 무라노를 포함한 대표 모델들을 선보인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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