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0.46% 오른 1만333.23에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2% 증가한 4529.40에 문을 닫았다.
이날 시장에선 미국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의 가치 하락을 전망하며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수출 여건이 나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종목별로 보면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바이엘 주가가 1.30%, 다임러 주가가 1.52% 올랐다. 폴크스바겐 주가는 1.70% 뛰면서 상승장을 이끌었다. 파리 증시에선 푸조 1.46%, 르노 1.44% 주가가 각각 올랐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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