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제도를 개선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연 2회, 20여일의 신청기간을 정해 관광기금을 융자했으나 시설자금의 경우 신청기간을 별도로 두지 않고 관광기금이 필요할 때 신청할 수 있도록 상시 융자체계를 도입했다. 아울러 신설된 관광면세업을 융자 지원 대상에 넣고 평창동계올림픽 숙박 시설 지원을 위한 시설특화자금 항목을 별도로 만든다.
시설자금은 6월10일부터 12월9일까지 주관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융자취급은행 열네 곳을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운영자금의 3분기 신청 기간은 6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업종별관광협회, 지역별관광협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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