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부평 2공장 올뉴말리부 생산라인에서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고 "해외수출이 획기적으로 확대돼 일자리를 늘리고 아들, 딸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GM은 노조가 먼저 ‘판매증진 노사TFT' 구성을 제안하는 등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사가 똘똘 뭉쳐 노력하고 있어 아주 든든하다"고 격려했다.
이 장관은 "노사가 힘을 합쳐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또다시 예전처럼 구조조정과 같은 고통을 겪을 수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노사는 단기적 이익 보다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임금체계를 직무 및 성과 중심으로 유연화하고, 근로시간·배치전환 등 인력운영의 탄력성을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해 고민해달라"고 강조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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