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우리캐피탈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미얀마 소액 대출시장 진출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지법인은 미얀마 양곤에 설립할 계획이다. 이후 국내에서 축적한 소매금융 노하우와 현지 상황을 고려한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금융에서 소외된 교외 지역의 농민이나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액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향후에는 농기계 구매 자금 대출 등 차별적인 금융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미얀마 인구의 대부분이 고금리 대부업체에 의존하고 있어 제도권의 소액 대출 사업에 대한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라며 "도 불교 문화의 영향으로 연체율이 낮은 점도 주목해야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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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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