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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우리캐피탈, 미얀마 소매금융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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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JB우리캐피탈이 미얀마 소매금융시장에 진출한다.

JB우리캐피탈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미얀마 소액 대출시장 진출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JB우리캐피탈은 관련 법규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해외직접투자 신고 후 미얀마 현지에 법인을 설립,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영업 인가 취득 후 현지 영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지법인은 미얀마 양곤에 설립할 계획이다. 이후 국내에서 축적한 소매금융 노하우와 현지 상황을 고려한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금융에서 소외된 교외 지역의 농민이나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소액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향후에는 농기계 구매 자금 대출 등 차별적인 금융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얀마는 소액 대출에 대한 수요는 약 1조2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공급은 수요 대비 30% 수준에 불과해 앞으로 소액 대출시장의 성장성은 높을 것으로 JB금융은 추정되고 있다.

JB우리캐피탈 관계자는 "미얀마 인구의 대부분이 고금리 대부업체에 의존하고 있어 제도권의 소액 대출 사업에 대한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라며 "도 불교 문화의 영향으로 연체율이 낮은 점도 주목해야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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