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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014·2015 시즌 우승 전북현대, 심판 매수 혐의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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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북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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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국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전북현대가 심판을 매수했다는 혐의가 드러났다. 전북현대는 특히 2014·2015 두 시즌 연속 우승한 전력을 갖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23일 부산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김도형)는 전북현대 관계자로부터 경기 때 유리한 판정을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K리그에 속해 있는 심판 A(41)씨와 B(3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북현대 스카우터 C씨도 이들 심판에게 수백만원의 뒷돈을 건넨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심판 A씨와 B씨는 2013년 프로축구 K리그 심판으로 일하며 전북현대 스카우터 C씨로부터 부정 청탁 및 경기당 100만원씩을 건네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두 차례, B씨는 세 차례 받은 혐의다.

검찰은 프로축구를 포함해 스포츠계 전반에 심판 매수 행위가 있었는지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현대는 2014·2015 두 시즌 연속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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