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인터넷진흥원이 다음달 세계 최대 침해사고대응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제침해사고대응팀협의회(FIRST)는 전세계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1990년 출범한 침해사고대응 민간 협의체로 세계 민간 기업, 정부기관, 대학교 등 75개국 34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인터넷진흥원을 비롯하여 금융보안원, 안랩 등 8개 기관·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FIRST는 1989년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워크숍을 시작한 이래 매년 6월 연례 컨퍼런스를 개최해왔고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한다. 컨퍼런스 테마는 '인터넷침해사고의 근원에 다가가다(Getting to the Soul of Incidents Response)'다.
컨퍼런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first.org/conference/2016)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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