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19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가 중대하고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김씨가 피해망상 탓에 평소 여성에 대한 적개심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김씨는 정신질환으로 4차례 입원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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