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천 마장지구에서 공동주택용지 1필지(B4블록)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천 마장지구 B4블록은 실수요자의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60~85㎡ 분양아파트를 건축할 수 있는 용지로 533가구 규모다. 지난 4월 출시해 높은 관심을 받았던 B3블록(37대1)과 인접해 있으며, 복하천과 지구주변을 둘러싼 산의 조망이 동시에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뛰어나 주거지로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LH 관계자는 "이천 마장지구는 계획도시가 주는 편리함과 전원생활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고품격 주거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인 만큼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 내 우량택지를 확보하고자 하는 업체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라 말했다.
B4블록 공급금액은 285억원으로, 3.3㎡당 286만원 수준이다. 신청 1순위에 대해 3년 무이자 균등분할 납부, 2순위는 5년 무이자 균등분할 납부, 3순위는 잔금 30% 비율의 5년 무이자 분할납부를 시행하는 등 대금납부조건을 완화해 매수자의 자금 부담을 줄였다. 접수는 내달 2~3일 LH 인터넷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실시한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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