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3일까지 청년 장기실직자 및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위해 공공근로사업 신청자 모집
이는 청년 장기 실직자와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보호하고 참여자의 직업능력 향상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이들은 구청 및 동 주민센터 환경정화, 체육시설 정비, 전산업무보조, 민원 안내 등 관내 곳곳에 배치돼 7월1일부터 11월30일 약 104일간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일 6시간 근무하고 하루 3만7000원.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일 4시간 근무에 2만5000원, 임금과 별도 간식비 및 교통비로 5000원을 지급받는다.
미취업 청년층의 안정적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민간 기업으로의 취업 연계성을 높이고 전문기술자격 참여자를 활용, 참여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만 65세 미만 참여자는 일 6시간 근무하며 하루 3만6180원, 만 65세 이상은 일 3시간 근무에 1만8090원, 임금과 별도 간식비로 3000원을 지급받는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구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자이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며, 참여횟수 등 점수 산정 기준표에 의거하여 선발한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급여수급자 및 대학생, 공무원 가족 등은 선발이 배제되므로 참가 자격 배제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11일부터 구 홈페이지와 동 주민센터게시판에서 모집사업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일자리경제과(☎2155-8743~4)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이 생계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보다 근로조건이 나은 일자리로 이동하는 등 참여자의 노력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취업의 디딤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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