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와 유근기 곡성군수가 16일 오후 곡성군 곡성읍 친환경육묘장영농조합법인을 방문, 김용규 대표(왼쪽)로부터 수박 육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전남도
"16일 곡성 육묘장·블루베리 재배농가 방문…고품질 생산 기술 강조"
이날 영농현장 방문은 농산물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농업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 시책에 반영하고, 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영농에 임하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기후변화에 따라 소비자의 소비 패턴에 부응하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필요하다”며 “생산 기술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곡성 친환경육묘장은 지역 8농가가 힘을 합쳐 2012년 설립한 6천 482㎡ 규모의 하우스다. 멜론, 수박, 오이, 토마토 등 어린 묘를 매년 500만 주 이상 생산해 연간 11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곡성 오곡면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박광순 씨는 블루베리연구회장을 맡고 있다. 블루베리 조기 생산기술을 개발해 6천㎡에서 연간 8천 400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친환경 선도 농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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